[스타워즈]인포뱅크·케이피에프·로지트 수익률 '好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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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시장을 바라보던 참가자들이 약속이나 한듯 일제히 매매에 나섰다.
6일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과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관망세를 이어갔지만,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한두 종목씩을 매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지고 있던 종목들을 모두 높은 값에 팔아 치워 참가자들의 계좌가 두둑해진 하루였다.
절치부심하던 우리투자증권 윤위근 울산지점장은 헬리아텍의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자 1만주를 먼저 털어냈다.
지난 3월 매입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헬리아텍은 전날 장 마감 후 2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하면서 이날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헬리아텍의 주가 부진에 지난달 28일 -7.9%까지 떨어졌던 윤 지점장의 누적 수익률은 20%대로 회복됐다.
윤 지점장은 아직 헬리아텍의 주식 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대박주였던 헬리아텍은 올들어 반토막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맥을 추지 못하고 있지만, 윤 지점장은 타이밍을 잘 노린 매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대한투자증권의 김재흥 차장은 인포뱅크를 매입가보다 13% 가량 높은 가격에 내다 팔아 차익을 남겼다.
메시징업체인 인포뱅크는 이날까지 닷새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교보증권은 최근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8450원에 '적극매수'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9일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물량 800여만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지난 2일 사들였던 케이피에프를 내다 팔았다.
나흘만에 주가가 매입가 대비 18% 가까이 올라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김현기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서지점장도 중앙디자인 일부를 더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은 이날 상한가로 뛰어 오른 로지트를 팔아 14%의 차익을 남겼고, 청호컴넷을 추가로 더 사들였다.
김 연구원의 대회 개막후 누적 수익률은 40%대로 뛰어 올랐다.
이 밖에 동부증권의 오용준 부장은 하이닉스를 팔고 오알켐을 7000여주 사들였다.
메리츠증권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과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은 각각 CMS와 오스템을 새로 사들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6일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과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관망세를 이어갔지만,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한두 종목씩을 매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지고 있던 종목들을 모두 높은 값에 팔아 치워 참가자들의 계좌가 두둑해진 하루였다.
절치부심하던 우리투자증권 윤위근 울산지점장은 헬리아텍의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자 1만주를 먼저 털어냈다.
지난 3월 매입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헬리아텍은 전날 장 마감 후 2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하면서 이날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헬리아텍의 주가 부진에 지난달 28일 -7.9%까지 떨어졌던 윤 지점장의 누적 수익률은 20%대로 회복됐다.
윤 지점장은 아직 헬리아텍의 주식 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대박주였던 헬리아텍은 올들어 반토막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맥을 추지 못하고 있지만, 윤 지점장은 타이밍을 잘 노린 매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대한투자증권의 김재흥 차장은 인포뱅크를 매입가보다 13% 가량 높은 가격에 내다 팔아 차익을 남겼다.
메시징업체인 인포뱅크는 이날까지 닷새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교보증권은 최근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8450원에 '적극매수'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9일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물량 800여만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지난 2일 사들였던 케이피에프를 내다 팔았다.
나흘만에 주가가 매입가 대비 18% 가까이 올라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김현기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서지점장도 중앙디자인 일부를 더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은 이날 상한가로 뛰어 오른 로지트를 팔아 14%의 차익을 남겼고, 청호컴넷을 추가로 더 사들였다.
김 연구원의 대회 개막후 누적 수익률은 40%대로 뛰어 올랐다.
이 밖에 동부증권의 오용준 부장은 하이닉스를 팔고 오알켐을 7000여주 사들였다.
메리츠증권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과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은 각각 CMS와 오스템을 새로 사들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