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스페셜] 중저가 경매합니다! ‥K옥션 11일 '종이작품과 소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많지 않은 투자금으로 응찰할 수 있는 미술품 경매 2건이 열린다.
K옥션이 오는 11일 실시하는 '종이작품과 소품'경매와 서울옥션이 이달 말 여는 '커팅엣지'경매다.
이들 경매에는 15만원대에서부터 수백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작품이 대거 나온다.
◆K옥션 '종이그림과 소품'경매=종이에 그린 작품이나 소품이 경매된다.
국내 화단을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출품작 184점 중 54%가 15만∼200만원으로 기존 메이저 경매보다 가격대가 훨씬 낮다.
50만원 이하에서 경매를 시작하는 작품도 10%에 달해 지갑이 얇은 직장인들이 참여하기에 부담이 없다.
이만익씨의 판화 '진달래 사연'은 경매 시작가가 30만원이다.
또 김원숙씨의 판화 '강이 보이는 곳'은 85만원,이응노 화백의 판화 '문자추상'은 50만원,김창열씨의 판화 '물방울'은 80만원,박수근 화백의 목판화 '나무와 여인들'은 2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이우환씨의 드로잉도 4점이나 나온다.
1995년작 '조우'(종이에 수채)는 추정가 900만∼1200만원에, 2006년작 무제(종이에 목탄)는 400만∼6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동물시리즈로 유명한 사석원씨의 작품 7점도 나왔다.
전시작품 프리뷰는 4∼10일 서울 사간동 K옥션 경매장에서 선보이고 경매는 11일 오후 5시 열린다.
(02)2287-3600
◆서울옥션 '커팅엣지'경매=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은 직장인 등 초보 컬렉터를 겨냥한 '커팅엣지'경매를 실시한다.
젊은 작가 안성하 최소영 유승호 이환권씨,중견 인기 작가 박용식 임만혁 원성원 함명수씨 등 30~4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점당 100만~1000만원대 작품 130여점이 경매에 부쳐진다.
김환기 종이 과슈작품 등 인기작가 중저가 작품에서부터 신진 중견 작가 작품,고미술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300만원 이하 작품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
서울옥션은 다음 달 초에도 비싸지 않은 작품이 대거 나오는 '열린경매'를 마련할 계획이다.
(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K옥션이 오는 11일 실시하는 '종이작품과 소품'경매와 서울옥션이 이달 말 여는 '커팅엣지'경매다.
이들 경매에는 15만원대에서부터 수백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작품이 대거 나온다.
◆K옥션 '종이그림과 소품'경매=종이에 그린 작품이나 소품이 경매된다.
국내 화단을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출품작 184점 중 54%가 15만∼200만원으로 기존 메이저 경매보다 가격대가 훨씬 낮다.
50만원 이하에서 경매를 시작하는 작품도 10%에 달해 지갑이 얇은 직장인들이 참여하기에 부담이 없다.
이만익씨의 판화 '진달래 사연'은 경매 시작가가 30만원이다.
또 김원숙씨의 판화 '강이 보이는 곳'은 85만원,이응노 화백의 판화 '문자추상'은 50만원,김창열씨의 판화 '물방울'은 80만원,박수근 화백의 목판화 '나무와 여인들'은 2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이우환씨의 드로잉도 4점이나 나온다.
1995년작 '조우'(종이에 수채)는 추정가 900만∼1200만원에, 2006년작 무제(종이에 목탄)는 400만∼6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동물시리즈로 유명한 사석원씨의 작품 7점도 나왔다.
전시작품 프리뷰는 4∼10일 서울 사간동 K옥션 경매장에서 선보이고 경매는 11일 오후 5시 열린다.
(02)2287-3600
◆서울옥션 '커팅엣지'경매=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은 직장인 등 초보 컬렉터를 겨냥한 '커팅엣지'경매를 실시한다.
젊은 작가 안성하 최소영 유승호 이환권씨,중견 인기 작가 박용식 임만혁 원성원 함명수씨 등 30~4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점당 100만~1000만원대 작품 130여점이 경매에 부쳐진다.
김환기 종이 과슈작품 등 인기작가 중저가 작품에서부터 신진 중견 작가 작품,고미술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300만원 이하 작품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
서울옥션은 다음 달 초에도 비싸지 않은 작품이 대거 나오는 '열린경매'를 마련할 계획이다.
(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