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백종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상일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일 신임 대표이사는 월트디즈니 코리아 영화사업부 사장과 코사 리베르만 일반 소비재 사업부 담당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김상일 신임대표는 해외 현지근무 등을 통해 얻은 글로벌 감각을 근간으로 200여 편의 영화 배급과 투자를 진행했던 영화 업계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임 대표인 김상일 사장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기업과의 제휴 등을 통해 월드와이드 마케팅을 지향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시스템과 회사로 만들겠다"며 "사업구조의 혁신과 체계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 등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임엔터테인만트는 신임 대표이사의 영입을 통해 주력사업 중 하나인 영화부문의 역량강화 등을 통해 올해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흑자 전환할 수 있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