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KT의 주가가 과매도 국면이라며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KT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이 올 3분기 경에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KT의 결합상품이 보다 강력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부터 적극적으로 전개될 KT의 새로운 TV포털서비스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