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36)이 첫 딸을 얻어 아빠가 됐다.

4일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엽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4㎏의 딸을 얻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신동엽은 "그토록 바라던 딸을 얻어 더이상 바랄 게 없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신동엽은 지난해 5월27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에서 제작진과 출연자 사이로 만난 선혜윤 PD와 결혼했으며 현재 SBS '헤이헤이헤이2'와 '있다?없다!' 등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