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교보증권은 박창배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기존 그룹 중심 조직(3그룹 13본부 5실)을 본부 중심 조직(3본부 3실)으로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법인ㆍ금융본부(법인영업ㆍ프로젝트금융ㆍ구조화금융ㆍ장외파생)와 IBㆍ투자본부(기업금융ㆍ국제금융ㆍ트레이딩ㆍ기업연금ㆍ이노비즈IB), 리테일본부(증권영업기획ㆍ금융상품기획ㆍ리테일) 등 3개 본부체제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교보증권은 또 조직 개편과 함께 현장 실무경험자의 임원 승진과 영업우수자의 지점장 발탁, 일부 과장급의 본사 부서장 발령 등 실무급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강남PB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 지점장(분당중앙ㆍ서동문)을 임명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