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4월 한 달간 30개사 6500만주의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4200만주보다 55% 증가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2400만주,코스닥 23개사 4100만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합병으로 보호예수됐던 제로원인터랙티브 주식 1019만주(총 발행주식의 28.2%)가 10일 해제되고 비티아이와 서광건설산업도 각각 발행주식의 13%,19.3%가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게 된다.

삼정펄프는 발행주식의 65.1%에 달하는 대주주 보유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토리노 141만주(32.4%),보더스티엠 131만주(10.6%),더히트 1225만주(39%)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