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중소기업 신용위험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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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로 들어서면서 중소기업들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계부문 신용위험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2분기로 들어서면서 중소기업의 신용위험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가계부문 신용위험 역시 상승 추세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13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8을 기록했던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의 어음부도율 등이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부채규모 증가와 수익성 저하 등에 따른 채무상환 능력 악화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도 지난해 4분기 6에서 올해 1분기 9, 2분기 16으로 상승추세를 지속 중입니다.
다만 은행들은 2분기에도 중소기업 대출은 확대할 전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가계부문 여신이 여의치 않아진만큼 우량업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조사 대상은행들의 가계 주택대출 태도지수는 작년 4분기 -9에서 올해 1분기에는 -41로 급락한데 이어 2분기에도 -38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 대출태도 지수는 1분기 25에서 2분기에는 22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완화적인 대출태도를 유지했습니다.
대출수요의 경우, 중소기업은 예비자금 수요 확대 등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가계주택자금은 주택구입 감소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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