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징서비스 업체인 인포뱅크는 4일 업계 최초로 지상파 TV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양방향메시징서비스(M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각종 연말 시상식의 인기투표나 주요 스포츠 경기의 응원메시지 이벤트를 단발적으로 실시한 적은 있으나, 이번에는 지상파TV 정규프로그램에 양방향메시징서비스(MO)를 제공하게 됐다.

인포뱅크가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프로그램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SBS 교양시사 프로그램 '김미화의U'로, 시청자들은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을 휴대폰 SMS 및 MMS를 보내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