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1분기 은행 성적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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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은행들의 성적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분기 은행 성적표를 노한나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은행가에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은행마다 LG카드의 처분 이익이 더해지면서 순익 호조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영업부문 역시 안정적일 것이란 평가입니다.
순이자마진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대출 자산의 증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대손충당금의 전입 수준도 나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기업은행 실적 역시 전년동기대비 60% 늘어났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2분기 행보도 나쁘지 않을 전망입니다.
최근 이익개선 체감과 자산가치 하락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긴 하지만 경기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는만큼 은행들의 양호한 성장은 이어질 것이란 평가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WOW-TV NEWS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