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를 '010'으로 바꾸면 1년간 무료로 '010' 새 번호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정보통신부는 휴대폰 사용자들이 '010'으로 번호를 이동할 때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6일부터 '자동전환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SK텔레콤과 KTF는 이날부터,LG텔레콤은 6월부터 이 서비스를 각각 실시한다.

011,016,018,019 사용자들은 번호 전환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할 수 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