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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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3월28일 현재,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78조3천억원으로 올해 2조8천억원, 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규모도 명목GDP 대비 지난해말 기준 34.3% 수준으로 미국의 81.6%에 비해 매우 낮았습니다.
또 담보인정비율(LTV)도 50.3%에 머물러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았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0.9%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로서는 국내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위험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대내외 금융경제 여건의 변화에 따른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