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FTA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부처가 후속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전준민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CG) - 청와대,정부부처 후속준비 분주 - 오후 4시 경제정책조정회의 예정 - 협상내용 점검, 향후 대책 논의 - 관계부처 장관 합동브리핑 예정 - 노대통령,한미FTA워크샵 주재 마지막 협상 시한인 오후 1시 직전 한미 FTA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가 후속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청와대 서별관에서는 오후 4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 조정회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경제정책 조정회의에서는 한미FTA 협상 내용에 대한 점검과 함께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주요내용으론 피해가 예상되는 농수산업과 중소 제조·서비스업, 실직 근로자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구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민주당,민노당등 정치권도 오늘 일제히 모임을 갖고 한미FTA타결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담화문을 현재 작성중으로 노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에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담화문을 보고 최종 문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미FTA를 총괄하고 있는 청와대 경제수석실은 오후 4시 경제정책 조정회의와 오후 5시로 예정된 관계부처 장관 합동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구요. 아울러 노 대통령은 내일 관계부처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보좌관, 대통령 자문 국정과제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 워크숍을 주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