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석 기업은행 행장은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전 직원들이 비이자수익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행장은 오늘 아침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국내은행은 지난 연말 현재 비이자이수익 비중이 13.2%에 불과하고 기업은행은 국내은행 가운데에도 가장 낮은 10.3%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행장은 종합금융본부는 증권사로 전환할 수 있을정도로 IB업무 역량을 높이고, 퇴직연금 선점과 우량고객 위주의 카드고객 발굴, 방카슈랑스 확대 대비 등을 해당부서에 주문했습니다. 한미FTA 체결과 관련해 강 행장은 더 이상 금융산업은 내수산업이 아니라면서 금융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경쟁력 확보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