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전경련의 많은 부분을 바꿀 것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또 4대 기업 위주로 운영하기 보다 전체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석래 회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전경련이 단합이 안되는 문제는 물론, 일부 조직의 업무가 중복되는 것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경련은 420개 회원사를 대표하는 것이라며 특정 기업을 대변하지 않고 전 회원사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