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사장이 2011년까지 위스키 '윈저' 매출을 두배 이상 확대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특히 윈저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아시아 시장 수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위스키 94만상자을 팔아 4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경쟁사 진로발렌타인스와 국내 시장 점유율 수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