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박해춘 행장 "1등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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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해춘호가 출범했습니다. 박행장은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며 1등 은행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한나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은행 박해춘 신임 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해춘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카드 부문을 강화해 1등 카드의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행장은 1400만명에 달하는 고객과 전국적인 영업망, 그리고 1등을 향한 열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카드 전략과 업무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 창의적 마인드와 사업구조 개선, 고객중심경영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임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부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경제적 구조조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급격한 여신 확대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리스크관리본부를 별도로 신설하고 담당 업무가 많은 개인고객본부는 프라이빗뱅킹(PB) 본부 등 2개로 분리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진통끝에 우리은행 4대 행장으로 취임한 박해춘행장.
박행장은 우리은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1등 은행을 향해 호시우행의 자세로 전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WOW-TV NEWS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