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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왜 다시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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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포스코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4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새로 경신한 신고가는 39만1500원.

    국내외 증권사들이 포스코의 목표주가로 4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포스코가 40만원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글로벌 철강업체들의 인수합병 이슈로 강세를 보였던 포스코 주가는 최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포스코를 적대적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던 세계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 미탈이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포스코 인수에 관심 없다고 밝히며 김을 뺐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아르셀로미탈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디티아 미탈의 미국 CNBC TV와 인터뷰,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의 라크슈미 미탈 회장 발언을 인용해 쓴 기사 등에 따르면 아셀 미탈은 한결같이 “포스코와 기술공유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우호적으로 논의중이고, 포스코 인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스코는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27일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기자들에게 “세상에 M&A(인수합병) 하겠다고 말하고 M&A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아르셀로 미탈은 포스코와 우호적으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지만 정작 상대인 포스코는 그리 우호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양측의 모순된 점이 투자자들의 흥미를 돋운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한편, FT는 이날 기사에서 (인수합병 논의를 떠나) 아르셀로 미탈과 포스코의 협력이 이뤄질 경우 양측에 '윈-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아르셀로 미탈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르셀로 미탈은 아시아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또한 인도에 공동으로 운영되는 철강공장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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