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생소한 해외펀드 10%대 高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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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해외펀드들이 최근 고수익을 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외국계 운용사가 해외에 설정한 역외펀드 중 국내 투자자들에게 낯선 지역의 상품들이 연초 이후 지역별 평균수익률에서 선전 중이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연초 이후 가장 수익률이 좋은 지역은 말레이시아로 11.29%에 달했다.
싱가포르(10.61%) 북유럽(5.39%) 스위스(4.85%) 남미 이머징(4.47%) 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개별 펀드별로도 피델리티의 '말레이시아펀드'와 '싱가포르펀드'는 연초 이후 각각 18.34%,12.3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유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 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피델리티이베리아펀드'도 올 들어 10.58%의 수익을 올렸다.
남미상품과 북유럽에 투자하는 '피델리티노르딕펀드'도 6.75%로 비교적 성적이 좋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9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외국계 운용사가 해외에 설정한 역외펀드 중 국내 투자자들에게 낯선 지역의 상품들이 연초 이후 지역별 평균수익률에서 선전 중이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연초 이후 가장 수익률이 좋은 지역은 말레이시아로 11.29%에 달했다.
싱가포르(10.61%) 북유럽(5.39%) 스위스(4.85%) 남미 이머징(4.47%) 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개별 펀드별로도 피델리티의 '말레이시아펀드'와 '싱가포르펀드'는 연초 이후 각각 18.34%,12.3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유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 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피델리티이베리아펀드'도 올 들어 10.58%의 수익을 올렸다.
남미상품과 북유럽에 투자하는 '피델리티노르딕펀드'도 6.75%로 비교적 성적이 좋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