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국민은행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높였다.

28일 메릴린치는 순이자마진 둔화가 지난해보다는 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은행의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8913원으로 3.9% 상향 조정했다.

내년 EPS도 9837원으로 3.5% 높였다.

올해 신용카드 자산이 5% 정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카드업계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긴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유통망이 카드 자산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9만6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