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28일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이란의 석유화학 시설 증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지난 6개월간 크게 올랐지만, 예상과는 달리 이란 프로젝트가 지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케이피케미칼과 롯데대산유화와 합병시 예상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맥쿼리는 "2009년까지 실적이 계속 내려갈 것으로 보여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