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 "올해 내로 손실 보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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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연합회가 6년째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올해 안으로 손실을 전부 보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2000년 대우 채권을 보유하고 있던 것과 주식·선물 등의 폭락 영향으로 7천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6년간 자본잠식이 악화된 것이 아니라 해마다 손실을 보전해 나가고 있는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각각의 개별 법인일 뿐더러 연합회가 지도.감독하는 기관으로서 금고의 자금을 예치받아 운용하는 것인데 서민 고객들의 돈으로 투자 손실을 입었다는 것은 잘못된 보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자금 운용 이자는 전액 지불이 돼왔다며 2000년 이후에는 투자를 통한 당기순익이 발생,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