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혼합형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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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업펀더멘탈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한국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혼합형'펀드를 오는 28일 출시합니다.
이 상품은 투자자산의 60%이상을 국내채권에 투자하고 이중 10% 이상은 BB+등급 이하의 회사채로 구성할 예정이며, 투자자산의 10% 이하는 국내 공모주에 투자합니다.
한국운용은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카스(KCCAS : Korea Corporate Credit Analysis System)라는 채권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고 크레딧 비중을 조절하며 이 펀드를 운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상품은 수익에 대해 원금 1억원 한도 내에서 총6.4% 분리과세를 적용 받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제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이 높은 투자자 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절세를 위한 투자수단으로도 활용가치가 높다는 설명입니다.
이용신 한국운용 채권운용팀장은 "회사내 크레딧분석 시스템과 크레딧분석 조직과의 유기적인 투자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적절한 회사채 투자비중을 유지함으로써 상대적인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 2년 이상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전략이 유효한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