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난타 이후 세계적 공연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코믹 무언극 ‘점프(JUMP)’와 장기 후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문화마케팅에 나섭니다. 기업은행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서 점프 기획사인 예감과 점프 국내외 공연의 연간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IBK 점프 전용관'을 개관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기업은행은 내년 3월 말까지 'IBK 점프 전용관'에 연간 2만석 규모의 좌석을 확보해, 고객 사은 행사 및 불우청소년 초청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최초 ‘마샬 아츠(Martial Arts)' 공연인 점프는 대사가 거의 없는 무언극에 가깝지만 동양 무술과 체조 기술을 접목해, 공중을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무대로 전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