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국내로 화물을 보낼 때 기존의 절반 가격이면 가능한 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CJ GLS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 특송 대리점을 개설하고 메이저 특송사보다 50% 저렴한 가격의 국제특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특송물량 50만건을 목표로 삼고있다"며 "내년에는 유럽지역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국제특송업계 선두로 나서겠다" 설명했습니다. 김형호 CJ GLS 상무는 "국제특송시장은 연간 20%의 성장이 기대되는 미개척 시장인만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