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주주의 반대로 성과급 지급한도를 조정했습니다. 가스공사는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요 공기업 부사장의 성과급 지급한도가 100%이내"라는 주주의 의견에 따라 성과급 지급한도를 원안인 150%에서 100%이내로 조정했습니다. 또 감사 보수한도의 경우 원안인 2억8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수정 의결해 통과했습니다. 신임 등기이사에는 원안대로 신택철 지원본부장과 김광혁 건설본부장, 남운상 연구개발원장 등 내부인사 3명이 선출됐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