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컨버전 화물 1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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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를 개조해 항공기로 만든 첫번째 컨버전 화물기를 선보였습니다.
아시아나는 보잉 747여객기를 개조한 컨버전 화물전용기를 선보이고, 올해 3회에 걸쳐 여객기를 화물전용기로 개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물 공급력 확보를 위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한 컨버전 화물기 운항을 통해 회사측은 주간 48회의 화물노선을 연말까지 66회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시아나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과 FTA 확대 등 경제개방 등으로 항공화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공급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컨버전 화물기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는 올해 화물사업 매출 1조원 돌파의 원년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미주 화물시장의 핵심인 댈러스와 휴스턴, 애틀란타, 마이애미 가운데 1곳과 남부유럽 화물시장의 중심인 이탈리아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지역 가운데 1곳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