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정보통신이 윈도비스타 출시 이후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대형모니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윈도비스타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해외공략 재개의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윈도비스타 출시 이후 새롭게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20인치 이상의 LCD모니터 제품입니다. 17인치 LCD모니터가 대세였던 이전과는 달리 운영체계의 업그레이드 이후 20인치대 모니터로 추세전환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윈도비스타 인증을 획득한 중견 기업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김성기 BTC정보통신 대표 "컴퓨터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복합제품으로 구성돼 있는 상황에서 윈도비스타 인증을 받은 것은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한다는 의미 외에 OS 변화된 상황에서 기본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의 윈도비스타 인증이 안되나 보니까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 올해 LCD 시장은 22인치 이상의 대형제품이 시장의 주류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BTC정보통신은 HDTV 수신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앞세워 대형제품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같은 흐름은 제품 판매 수치상으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김성기 BTC정보통신 대표 "특히 최근에는 모니터 쪽도 윈도비스타 OS에 기본요건에 충족시키다 보니까 저희 제품이 인증 제품이다 보니까 그쪽의 기본제품으로 엔트리 레벨은 넘어가는 상태 수준에 있다. 윈도비스타 사양이 충족되는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제품이 총 매출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상황이다" BTC정보통신은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제품력과 AS, 판매망 채널 등을 토대로 해외시장에서 7천만 달러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과거의 영광을 재연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성기 BTC정보통신 대표 "현재로서는 일본과 유럽시장이 1차 타겟 시장이 될 것이고 그 외 호주 등 개척해 나갈 것이다. 어쨌든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공략대상이 될 것이고 마지막이 미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힘겨웠던 구조조정 등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BTC정보통신은 모두 4백억원 규모를 투입해 R&D 분야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형 시장 선점을 통해 올해 매출 1100억원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BTC 정보통신은 기존의 디스플레이 사업 외에 의료용 LCD를 포함한 의료부품과 장비사업, 바이오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의 한 축인 내비게이션 등 포터블 아이템 기기 출시를 통해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춘다는 구상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