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올해 해외 수출 확대와 신규사업 발굴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네트워크 솔루션업체인 누리텔레콤은 25일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4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9%,129% 늘어난 36억원,52억원으로 예상된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22억원의 순이익을 내 5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엔 북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검침 장비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