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다시 하락..'오를 재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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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다시 하락세로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4포인트 내린 1447.38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불과 4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미국 금리결정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를 모두 통과한 국내 증시는 이날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주가를 밀어올릴 재료 부족으로 이내 약세로 내려앉고 말았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800억원)에 나섰지만 개인은 7일째 순매도(800억원)했다. 기관도 49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500억원 순매수.
쌍용양회, 성신양회,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3.2%) 등 시멘트株가 나란히 오르면서 비금속광물 업종 강세를 이끌었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3.4%), 현대산업 등 건설주도 올랐다. 전기가스와 통신은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국민은행, 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10위내 종목이 대부분 밀렸고 현대중공업만이 간신히 상승했다.
코스닥도 상승 탄력이 줄며 전일대비 4.48포인트(0.76%) 내린 640.89로 마감했다.
최근 주가 급등이 부담스럽다는 외국계 증권사의 지적속에 NHN 주가가 2% 넘게 빠졌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도 맥을 못췄다. 오스템임플란트도 7% 넘게 급락했다.
반면 약세로 출발했던 메가스터디는 1% 넘게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유지했다. 서울반도체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저평가주라는 평가를 받은 인터엠과 나노캠텍이 각각 4%, 3% 상승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4포인트 내린 1447.38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불과 4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미국 금리결정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를 모두 통과한 국내 증시는 이날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주가를 밀어올릴 재료 부족으로 이내 약세로 내려앉고 말았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800억원)에 나섰지만 개인은 7일째 순매도(800억원)했다. 기관도 49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500억원 순매수.
쌍용양회, 성신양회,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3.2%) 등 시멘트株가 나란히 오르면서 비금속광물 업종 강세를 이끌었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3.4%), 현대산업 등 건설주도 올랐다. 전기가스와 통신은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국민은행, 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10위내 종목이 대부분 밀렸고 현대중공업만이 간신히 상승했다.
코스닥도 상승 탄력이 줄며 전일대비 4.48포인트(0.76%) 내린 640.89로 마감했다.
최근 주가 급등이 부담스럽다는 외국계 증권사의 지적속에 NHN 주가가 2% 넘게 빠졌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도 맥을 못췄다. 오스템임플란트도 7% 넘게 급락했다.
반면 약세로 출발했던 메가스터디는 1% 넘게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유지했다. 서울반도체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저평가주라는 평가를 받은 인터엠과 나노캠텍이 각각 4%, 3% 상승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