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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카툰] (23일) 몽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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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3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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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임직원 주겠다"…자사주 소각 압박에 우는 기업들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17일 전자 부품업체 삼영전자공업에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한 후 소각해 달라고 요구했다. 23일엔 삼영전자공업 대주주 측에 이런 주주제안에 찬성하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회사 주가는 주주 가치 제고 기대로 7거래일 연속 올랐다. 삼영전자공업 경영진은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사주를 활용해 임직원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하는 게 회사 장기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자사주 소각 대신 활용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 시행 후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자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행동주의펀드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기업은 자사주를 소각하기보다 임직원 보상과 미래 투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선호한다. 주가 부양보다 핵심 인재와 기술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기 주총에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한 중견·중소 상장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르면 신규 취득 자사주는 1년 이내, 기존 보유 자사주는 1년6개월 내 소각해야 한다. 임직원 보상, 신기술 도입, 인수합병(M&A) 등 예외적인 때만 자사주 보유가 허용된다.19일 알테오젠 지분 5.05%를 보유한 2대주주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는 블로그를 통해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친화 전략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알테오젠 경영진은 자사주를 소각하기보다 임직원 보상과 경영상 활용에 쓰겠다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 업체와 로봇 액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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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3월 PMI 둔화 속 물가 압박…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높아지면서 유로존의 민간 경제 활동이 3월에 10개월만에 가장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운송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투입 가격은 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박이 되살아났다. 24일(현지시간) S&P글로벌이 집계한 유로존의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에 50.5로 집계돼 2월의 51.9에서 하락했다.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51보다 더 부진한 수치다. 50은 경기 수축과 성장을 구분하는 기준선으로 50을 넘으면 확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데이터는 전쟁이 시작된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집됐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종합 지수도 예상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프랑스는 3개월 연속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유로존 PMI에서 향후 생산 기대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4년전 이후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투입 가격은 2023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날 발표된 영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민간 부문 전반의 투입 비용은 연료, 운송 및 에너지 집약적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3년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해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속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리스 윌리엄슨은 이 날 “중동 전쟁으로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동시에 성장이 억제되면서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을 울렸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속에서 기업의 비용이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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