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호전을 지속하고 있는 종목들이 투자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22일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랠리가 지속되기 위해선 정보기술(IT)주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3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코스닥기업들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NHN LG텔레콤 하나투어 네오위즈 모두투어 현진소재 심텍 피에스케이 YTN SBSi 성우하이텍 등을 투자 유망주로 꼽았다.

이들 기업은 코스닥 시가총액 100위 내 우량주로 3년 이상 수익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298억원으로 추정됐다.

하나투어도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70.6%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38.4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