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4일째 강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10시57분 현재 8.71%(2100원)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2월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지난 한달간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장기적인 성장 기대를 받고 있는 데다, 최근 기존 제품보다 밝기를 20% 이상 향상시킨 LED 조명 신제품을 출시한 것도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는 평가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조정을 보였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다시 늘어나자 재상승세를 보이며 4일째 오르는 모습이다.

이날도 모건스탠리증권에서 '사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JP모건증권에서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서울반도체의 1분기 실적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품 업종내 최선호 종목 중 하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2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