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은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KTB네트워크와 500억원 유상증자에 합의하는 등 모두 6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합니다. 이번 증자는 대구은행 등 3개 기관 500억원 외에 녹십자생명 우리사주 배정 100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녹십자생명의 납입자본금은 900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늘고 지급 여력비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144%에서 이달말 2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유보율도 6.4%에서 28.6%로 높아져 생보사 상장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