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가파르게 오르며 시가총액 93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가볍게 돌파했다.

2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8900원(6.44%) 오른 1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를 주도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정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와 크레듀 주가는 연관성이 크다"면서 "최근 과도하게 오른 크레듀보다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렀던 메가스터디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좋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총액 1조원 돌파도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