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월드조인트가 유상증자결정을 취소하는 등 공시를 번복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4월 10일 결정된다.

월드조인트는 이날 최대주주 변경으로 경영현황과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증자 등 경영개선 계획에 대한 재수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를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