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에이블씨엔씨 지분 5%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양사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코스맥스는 130원(3.32%) 오른 4050원으로 마감됐다.

'미샤' 브랜드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도 150원(2.63%) 상승한 586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맥스는 최근 에이블씨엔씨 지분 6만주(1.43%)를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 매입했다.

앞서 코스맥스는 에이블씨엔씨 자사주 3.57%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 추가 매수로 보유 지분율을 5%(21만주)로 높였다.

이는 최근 양사가 맺은 전략적 업무제휴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