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주말 대비 2.10포인트 오른 187.25를 기록했다.

중국이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선물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쪽으로 흐름을 잡았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1261계약을 사들였고 기관도 238계약 '사자'를 기록했다. 개인은 1545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은 9만여 계약으로 2763계약 늘어났다.

장 중 1.7포인트까지 치솟았던 시장 베이시스는 0.94포인트로 마감됐다.

베이시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차익을 비롯한 프로그램 거래로 2077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