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마라톤대회' 열린다 ‥ 반 총장 고향 음성군, 9월 축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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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63)의 고향에서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충북 음성군은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한 반 장관의 고향인 음성군을 홍보하기 위해 이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축제인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9월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가칭)'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 대회를 마라톤 동호인 6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는 음성읍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반 총장의 생가가 있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을 통과하는 20km 구간이다.
군은 매년 이 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내년부터 세계적인 유명 마라토너들까지 참가하는 국제 마라톤대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 인물인 반 장관의 고향을 명소화하기 위해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 대회를 전문단체에 위탁,운영해 국내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충북 음성군은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한 반 장관의 고향인 음성군을 홍보하기 위해 이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축제인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9월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가칭)'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 대회를 마라톤 동호인 6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는 음성읍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반 총장의 생가가 있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을 통과하는 20km 구간이다.
군은 매년 이 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내년부터 세계적인 유명 마라토너들까지 참가하는 국제 마라톤대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 인물인 반 장관의 고향을 명소화하기 위해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 대회를 전문단체에 위탁,운영해 국내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