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5년의 업력을 갖은 한 벤처회사가 중장기사업비젼을 제시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거쳐 1천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2010년 1천억 외형성장 달성" 창립 15주년을 맞은 누리텔레콤이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원격검침 시스템의 국내사업 확대와 공격적인 해외수출을 바탕으로 30%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G1) (단위:원) 2006년/========306억 2007년(E)/=============400억 2010년(E)/====================1000억 4년여만에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세운데 이어 꾸준한 외형성장과 이익극대화로 오는 2010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다는 복안입니다. 인터뷰)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 누리텔레콤의 국내외 수주 확대와 더불어 주변환경 역시 긍정적이란 평갑니다. CG2) - 국내 원격검침 시장 확대 (전기,수도, 가스분야) -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입법화 (미국,캐나다,스웨덴,호주등) 향후 전기와 수도, 가스 원격검침 분야에서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미국과 캐나다, 스웨덴등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입법화 추진으로 원격검침 시장이 급팽창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또 국내 RFID분야의 사업호조와 행자부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을 통한 매출이 4년째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실적개선 요인입니다. 누리텔레콤은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내년까지 미국법인을 설립해 원격검침의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국내 원격검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누리텔레콤이 해외시장 석권에도 나서 세계적인 USN 무선통신솔루션회사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