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 학교 '먹는 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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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기되고 있는 수도권지역 학교의 ‘정수기 부실관리’ 문제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학교의 ‘먹는 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전국 시·도교육청 보건담당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먹는물 실태조사와 관련된 정부 방침을 통보했다.
학교의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는 학교단위에서 이뤄진다.
학교의 급수 당당자가 학생들이 먹는 물을 채수해 봉인한 후 수질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면 검사기관이 의뢰한 학교와 교육청에 수질분석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수질 검사는 민간기관이 아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같은 공공기관에 의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육부는 4월 중 시·도교육청의 학교 먹는 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한국수자원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상수도 사업본부 등과 연계해 지역에 맞는 수질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전국 시·도교육청 보건담당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먹는물 실태조사와 관련된 정부 방침을 통보했다.
학교의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는 학교단위에서 이뤄진다.
학교의 급수 당당자가 학생들이 먹는 물을 채수해 봉인한 후 수질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면 검사기관이 의뢰한 학교와 교육청에 수질분석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수질 검사는 민간기관이 아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같은 공공기관에 의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육부는 4월 중 시·도교육청의 학교 먹는 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한국수자원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상수도 사업본부 등과 연계해 지역에 맞는 수질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