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3일만에 반등하며 6000원대를 회복했다. 10개월여 만에 구경하는 6000원대 주가다.

15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6.46% 급등한 61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6000원대 쌍용차 주가는 지난해 5월 이후 구경할 수 없었다. 2006년 여름쯤 3000원대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증권사의 올해 전망도 밝다.

CJ투자증권은 “구조조정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및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부문에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