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30)과 유제국(24·이상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백차승(27·시애틀 매리너스) 등 한국인 투수 3명이 16일 선발 진입시험을 치른다.

탬파베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오전 9시5분 플로리다주 윈터헤이븐 체인 오브 레이크스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서재응을 선발,유제국을 팀의 네 번째 투수로 각각 예고했다.

또 백차승은 같은 날 오전 3시5분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스플릿스쿼드(하루 두 개조로 나눠 동시 경기를 하는 것)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