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 최고 60%까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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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최고 60%까지 올라 집 주인들의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07년 공동주택가격(안)에 따르면, 버블세븐 지역과 수도권 신도시 등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은 올해 과표까지 상향조정되면서 최고 60%까지 공시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군포시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이 50% 이상 오른 곳이 많았고, 강남과 과천 등도 20%에서 최고 60%까지 올라, 올해 종부세 대상 아파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건교부는 다음달 3일까지 의견접수분에 대해 가격재조사 등 검토과정을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