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투자가들이 SK텔레콤 LG데이콤 등 통신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러나 외국인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우려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유가증권시장에서 4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상태다.

14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외국인은 SK텔레콤 주식 6만3000여주와 LG데이콤 주식 3만여주를 사들이는 등 통신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4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최근 12거래일 중 단 하루만을 제외하고는 매일 샀다.

LG데이콤도 9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이밖에 온미디어와 한국가스공사를 사들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