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뜸하거나 가격연속성이 떨어지는 등 유동성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종목이 공개됩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유동성이 낮은 기업의 유동성 사정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유동성 지표가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저유동성기업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대상에는 거래일이 전체 거래일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거나 거래대금이 일평균 5천만원 미만인 기업이 포함됩니다. 또 가격연속성이 70% 이하이거나 호가스프레드가 2% 이상 벌어질 때도 기업의 유동성 지표가 공개됩니다. 거래소홈페이지나 증권정보단말기를 통해 저유동성 기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는 매분기마다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