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0만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며 오랜만에 6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39%(1만4000원) 오른 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2일 종가로 60만2000원을 기록한 뒤 56만7000원~59만3000원 사이에서 거래되는 등 줄곧 60만원 이하에서 머물렀다.

최근 낸드플래시와 LCD 등 주요 IT 제품 가격이 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조정을 받아 낮아진 현 주가가 매력적"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