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업체 레인콤이 올해 'CES 2007'에서 첫 선을 보인 멀티플레이어 MP4P '클릭스'가 현재 4차까지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레인콤은 2월 12일 아이리버 스토어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첫 예약판매에서는 4시간 만에 천 5백대 전량이 매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2차와 3차 예약판매에서도 전량 매진되는 판매행렬이 이어졌으며 4차 예약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5천대가 전량 매진됐다고 소개했습니다. 4일 동안 1만 대가 팔린 것으로 이는 기존 제품의 예약 판매 시 평균 5백여대가 팔렸던 것을 감안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레인콤은 '클릭스'의 경우 동영상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시에 공략했다는 점과 기능 대비 가격에 대한 만족도, 아이리버다운 디자인 구현 등에 후한 평가를 받으며 판매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