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올해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전년도에 급등했던 원재료 가격이 올해는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연고무 가격이 최근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제품가격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타이어 시장은 RE(교체용)부문의 비중이 전체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한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업의 소형차 위주에서 고급차종으로의 OE(신차장착용)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