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 "8강 가자" ‥ 토트넘, UEFA컵 16강 1차전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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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30·토트넘)가 2007 유럽축구연맹(UEFA) 컵에 풀타임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UEFA컵 16강 1차전 SC 브라가(포르투갈)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로비 킨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전에서 토트넘 이적 이후 50경기째를 소화한 이영표는 변함 없이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애런 레넌의 패스를 킨이 발리 슛으로 꽂아 넣어 선제골을 뽑고 27분 레넌의 슛을 골키퍼가 쳐 내자 스티드 말브랑크가 리바운드 슛으로 골문을 열어 두 골 차로 앞섰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브라가의 파울로 호르헤와 제 카를루스에게 연속 골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무승부 분위기로 흐르던 경기는 킨이 인저리 타임 2분 디디에 조코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뿜어내 토트넘의 승리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홈에서 브라가와 16강 2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UEFA컵 16강 1차전 SC 브라가(포르투갈)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로비 킨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전에서 토트넘 이적 이후 50경기째를 소화한 이영표는 변함 없이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애런 레넌의 패스를 킨이 발리 슛으로 꽂아 넣어 선제골을 뽑고 27분 레넌의 슛을 골키퍼가 쳐 내자 스티드 말브랑크가 리바운드 슛으로 골문을 열어 두 골 차로 앞섰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브라가의 파울로 호르헤와 제 카를루스에게 연속 골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무승부 분위기로 흐르던 경기는 킨이 인저리 타임 2분 디디에 조코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뿜어내 토트넘의 승리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홈에서 브라가와 16강 2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